봄맘슈기  p o s t i n g

올 여름은 지난 해보다 더운 날씨가 많지 않아서 예년보다 물놀이를 덜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름방학이면 물놀이 꼭 가줘야겠죠? 오늘은 지난 주에 다녀온 진관사 계곡 물놀이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제가 포스팅한 초등학생 여름방학 체험학습 시리즈 1, 2탄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아이가 방학하기 전 반에서 여름방학 때 가보고 싶은 곳 인기 투표를 했다고 합니다. 1위는 워터파크, 꼴찌가 갯벌이었다죠. 제가 어릴 적엔 그저 물가만 가도 좋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몸에 흙이나 모래 묻히는 것 싫어하고 쾌적한 워터파크를 즐겨 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봄이가 초등학생이 되자 이곳 저곳 체험학습 다니느라 방학인데도 물놀이를 가지 못 했네요. 조금 아쉬워서 아이와 둘이서 가까운 곳으로 물놀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물이랑 돗자리, 과일, 과자만 챙겨서 집을 나섰습니다. 가는 길에 점심으로 먹을 우유, 김밥을 사서 천천히 걸어서 30분 정도 가니 진관사 계곡 은행나무 숲에 도착하더군요. 

(진관사 계곡에 도착해 사진 한 컷)

저희가 계곡에 도착하고나서 조금 있으니까 비가 내리더군요. 내리는 비 때문인지 계곡 물도 맑고 수량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비가 그칠 때까지 아이와 큰 우산 아래 옹기종기 앉아 김밥도 먹고 과자도 먹었습니다. 가져간 빼빼로로 '빼빼로 게임'도 했네요. ㅋㅋ 모녀지간에 사랑은 몽글몽글 피어오르고 오붓하니 좋더군요. 

(진관사 계곡에서 우산 아래 모녀)

비오고 궂은 날씨에도 몇몇 분들이 돗자리를 깔고 있었습니다. 물가 옆으로 은행나무들이 빼곡해서인지 비도 많이 들이치지 않고 분위기는 좋더군요. 저희 바로 옆 자리에는 5~6명의 여고생들이 일찍 와서 물놀이를 한 뒤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몸은 흠뻑 젖었지만 참 즐거워보였습니다. 풋풋한 여고 친구들끼리 모여 물놀이를 하는 그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즐거워보였네요.

(진관사 계곡에서 물놀이 중인 여고생들)

비가 그치고 점심을 다 먹은 뒤 저희 봄이도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갈아 입을 옷을 챙겨 가지 못 했지만 처음 만난 아이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했고, 전 오랜만에 혼자 물 구경하며 맑은 공기 많이 마셨어요. 비온 뒤 진관사 계곡은 예전 대학생 때 가 본 청도 ‘운문사’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맑은 공기와 우수어린 나무들…. 가까운 곳에 이런 계곡이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싶었어요.

(진관사 계곡의 은행나무들)

(진관사 계곡에서 물놀이 중인 봄이)

멀리 물놀이가실 여유 없으신 분들은 가까운 진관사 계곡으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물놀이에는 딱이더라구요. 가실 때 큰 돗자리, 갈아입을 옷, 수건은 꼭 챙겨가시구요. 그것 챙겨가지 않아서 아이가 서운해했었어요. 이상 진관사 계곡 물놀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물 맑은 진관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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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오전이 바빠집니다. 오늘은 또 우리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미술관, 박물관, 공연… 등등. 

그러면 서울에서 요즘 가장 핫한 장소는 어디일까요? 서울의 핫 플레이스 (hot place)로 떠오르고 있는 곳 중 하나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아닐까 싶은데요. 건축 전부터 유명한 여성 건축가 '자하 하디드(Jaha Hadid)'가 설계해 주목을 받았던 이곳은 지난 3월 21일 옛 동대문 운동장 자리에 개관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그 외관부터 아주 독특합니다만 속을 들여다 보면 더 특이하더군요. 

초등학생 여름방학 체험학습 2탄으로 오늘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초등학생 여름방학 체험학습 1탄인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두타 푸드코드에서 바라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찾은 날은 평일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봄이의 아기 때 친구들 네 집이 모여 처음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가보게 되었는데요. 내부 구조 또한 특이해서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길 잃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층별 안내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외부 모습은 정말 특이했습니다. 특히 가장 상단에 위치한 디자인놀이터, 디자인박물관, 디자인 전시관을 중심으로 533m의 디자인둘레길이 감싸고 있는 배움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도 뛰어 다니며 즐거워했구요. 아래 사진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외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해보세요.

(만국기가 걸려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부)

(미래도시가 생각나게 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부)

(곡선이 아름다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별에서 온 그대' 전시관 앞)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디자인둘레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어슬렁어슬렁 구경하다 보면 신기한 디자인 용품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쉼터용 의자도 평범한 것들이 없었습니다. 디자인장터의 용품들 중에는 애견용 텐트도 있어서 저희 ‘구름이’를 위해 구입을 망설이게 했네요. 그러나 결국 착하지 않은 가격탓에 구입은 포기했어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디자인 쉼터 의자)

(특이한 애견용 텐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놀이터 체험전시실 즐기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구경을 끝마치고 미리 예약해 둔 4층 디자인놀이터로 향했습니다. 디자인놀이터에 대한 안내는 다음을 참고하세요.

(디자인놀이터 체험전시실로 들어가는 아이들)

1, 2학년 아이들을 둔 저희들은 초등 저학년 체험권을 예매해서 아이들끼리만 전시실에 입장시켰어요. 그리고 디자인 둘레길을 돌다 쉼터에서 차 한잔하며 엄마들끼리만 수다를 떨었습니다. 아이들도 엄마들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참 체험은 디자인놀이터 인솔교사 1분을 따라 진행되구요. 입구에는 부모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체험하는지 지켜볼 수 있도록 CCTV도 보여준다니 참고하세요. 

연말까지 체험전시실이 운영된다니 여름방학 기간이 아니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봄맘슈기  p o s t i n g

지난 3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벌써 한 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봄이가 방학에도 며칠은 돌봄교실과 방과후 특강 수업 때문에 학교에 가게 되었거든요. 미안한 마음에 방학 첫 주는 함께 놀기만 하기로 했죠. 

아이의 단짝 친구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2014년 4월 11일 오픈한 ‘아쿠아플라넷 일산점'(Aqua planet Ilsan)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쿠아플라넷은 한화에서 운영하는 아쿠아리움으로 제주, 여수, 일산에 있더군요. 한화에서는 아쿠아리움과 함께 한화해양생물연구센터(Hanwha marine biology research center)도 운영하면서 해양생물의 구조치료, 보전활동, 아쿠아리스트 수행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많은 아쿠아리움 중 지난 주에 다녀 온 ‘아쿠아플라넷 일산’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점은 어떤 곳일까요?

'아쿠라플라넷 일산점'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중 '도심 속 힐링 오아시스'를 표방하고 있다고 하네요. 은평뉴타운에서 27km 거리에 있어서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갈 경우 35분 정도 걸리는데요. 다음은 아쿠아플라넷 이용 안내입니다. 

저희는 오전 11시쯤 아쿠아플라넷에 도착했는데요. 일산 원마운트 바로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차장 입구를 못 찾아 한 바퀴 더 돌았네요. ㅋㅋ 

저와 봄이, 단짝친구네 가족 3명, 총 5명이 아쿠아플라넷에 갔는데, 리조트회원 할인 쿠폰이 있어서 매표소에서 4명 입장료로 75,600원을 냈습니다 (아이 한명은 36개월 미만이었어요.) 아쿠아리움 입구서 기념사진 한 장  찍었네요.

(아쿠아플라넷 일산점 입구)

2층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해파리들과 수중 생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봄이는 방학 전 선생님께 바다에서 해파리를 만날 때 대처법을 배웠었나 봅니다. 열심히 설명해주더군요.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은 해파리에 쏘이면 바닷물로 깨끗이 씻은 뒤 나무젖가락 같은 도구로 떼어내는 겁니다. 그런데 해파리 중 파랑해파리는 바닷물이 아니라 식초로 씻어내야 한다더군요. 참고하세요. ^^

(아쿠아플라넷의 대형 게)

(아쿠아플라넷의 파랑해파리)

(아쿠아플라넷의 상어)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는 어떤 공연을 할까요?

아쿠아플라넷 2층을 구경하다보니 '딥 블루 오션'이란 대형 수족관이 있고 그곳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더군요. 저희 일행은 공연 시간을 확인하고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아쿠아플라넷 가실 때는 공연시간 확인해보시고 가실 것을 권해드려요. 

아래 내용은 아쿠아플라넷 공연 안내입니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간식을 먹인 뒤  2시 공연을 보기 위해 딥 블루 오션으로 향했습니다. 아름다운 3명의 인어들이 펼치는 싱크로나이즈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아쿠아 드림 공연)

공연 후 3층에서 만난 귀여운 동물들, 펭귄과 우파루파입니다.

(아쿠아플라넷의 펭귄)

(아쿠아플라넷의 우파루파)

어딜 가나 아쿠아리움 출구엔 기프트샵이 있죠? 

아쿠아플라넷 일산점에도 우리 아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방앗간인 '기프트샵'이 있었습니다. 저희 봄이는 조개로 만든 목걸이와 액체스티커를 샀구요. 친구네 아이들은 종이접기로 만드는 수중동물 시리즈를 샀습니다. 아쿠아리움을 나온 뒤 바로 옆에 있는 원마운트 식당가로 향했습니다. 

샤브샤브로 배 든든히 채운 뒤 집으로 돌아오며 저희 가족끼리 또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유아와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들이라면 여름방학때 꼭 한번 가 보세요. 눈으로 시원한 여름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이상으로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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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좋았던 지난 주말, 모처럼 홍대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홍대는 활기가 넘치더군요. 북적이는 홍대에 간 이유는 만화방, 아니 '만화카페'에 가보기 위해서였는데요. 오늘은 기대없이 갔다가 너무 재미 있었던 만화카페 ‘카페데코믹스(Cafe de comics) 홍대점'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 시절 가끔 갔던 만화방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요즘 홍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카페가 바로 '만화카페'라고 하는데요. 그 중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은 고양이 친구들이 네 마리 살고 있어 더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주말이라 저희 가족 모두 버스를 타고 홍대에 다녀왔습니다. 봄이는 교통카드 지갑을 목에 걸고 신나게 갔구요. ^^ 

카페데코믹스 홍대점 이용요금은 얼마일까요?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은 '요금제'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의 요금제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럼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의 영업시간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일까요? 전화로 문의드렸더니 직원분이 친절히 알려주시더군요.

(카페드코믹스 이용요금과 이용안내)

카페데코믹스 홍대점,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요?

저희는 늦은 아점을 먹고 1시 30분쯤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에 도착했는데요. 토요일 낮 시간이라 그런지 여대생, 여고생 등 여성 고객들이 많이 와 있었습니다. 

새벽까지 영업을 하니까 밤늦은 시간에는 만화를 사랑하는 남자 고객들도 많이 찾으실 것 같더군요. 예전 만화방과 달리 '흡연실'도 따로 있고 내부가 정말 카페처럼 환하고 넓어서,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카페데코믹스 홍대점 입구 모습 : 여기서 슬리퍼로 갈아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카페데코믹스 홍대점 카운터 모습)

만화카페라면 먹고 마시는 즐길거리 또한 잘 구비되어 있어야겠죠? 

기대했던 것처럼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스넥류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만화책 보다 라면 먹으면 참~ 맛있는데… 아이와 함께 간 터라, 라면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저희는 시간 요금제로 2시간 머물며 오랜만에 만화를 즐기다가 나왔습니다. 

오며가며 카페데코믹스 홍대점 내부 풍경을 휴대폰으로 담아 봤는데요.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의 내부 모습 한번 보시죠.

(북카페 같은 카페데코믹스 홍대점)

(카페데코믹스 홍대점 내부 모습)

만화카페인만큼 중요한 건 역시 만화책 보유량이겠죠?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으로 다시 전화해보니, 알바생이 받으셔서 정확한 권수는 모르시네요. 사진처럼 좌우로 밀 수 있고 6단 서가으로 된 서가가 5개 있다고 하니 몇 만권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의 만화 서가)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에서 만난 고양이들

만화카페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에는 마스코트 고양이들 네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작년 연말에 태어난 귀여운 녀석들이 잠도 자고 손님들 사이에서 애교도 부리더군요.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의 고양이 4남매)

봄이랑 만화책을 골라서 자리에 앉으니까, 어슬렁어슬렁 다가와 자리를 잡는 금별이입니다. 

(처음 다가온 고양이 금별이)

(탐색 중인 뭉치)

(낮잠 자는 달이)

고양이와 만화를 모두 좋아하는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괜찮은 카페였던 것 같아요. 비용도 저렴하구요. 만화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에서 본 만화책 : 만화책도 고양이 만화책을~ ^^)

마지막으로 카페데코믹스의 위치와 전화번호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주소 전화번호를 정리해봅니다. 

이상으로 카페데코믹스 홍대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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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까지 봄이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미취학 아동이라 버스 요금을 따로 내지 않았는데요. 

올해 3월 초등학교에 아이가 입학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항상 “어른 한 명, 아이 한 명이요!!”라고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하철과 연계해서 환승할 때는 1회용 어린이용 교통카드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더군요.

1회용 교통카드로 지하철을 탈 때면 봄이는 '자기만의 카드'가 있다는 걸 재미있어 하곤 했어요. 그리고 초등학생이 되면서 예전보다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었고, 봄이에게도 자기만의 '교통카드'를 마련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 이번에 '어린이 교통카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교통카드를 인터넷으로 구매할 경우 캐릭터가 있는 액세서리형도 살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이 싫증을 낼 수 있고 고학년이 되었을 때 캐릭터형 교통카드를 창피해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일반 카드형 교통카드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 카드형 교통카드 외에 '교통카드 지갑'을 함께 사주기로 했답니다.

(봄이를 위해 편의점에서 구입한 교통카드)

어린이 교통카드, 어디서 구입할까요? 

어린이 교통카드 종류는 '일반 카드형'과 '액세서리형'이 있는데요. 종류에 따라 교통카드 구입처, 가격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어린이 교통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어린이 교통카드 가격대도 궁금하실텐데요. 

어린이 교통카드, 어떻게 충전할까요? 

이렇게 어린이 교통카드를 구입해서 아이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다가, 어린이 교통카드에 금액을 충전하려면 다음 방법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교통카드 1회 충전 금액은 최대 9만원이구요. GS25, CU, 세븐일레븐, 우리은행 ATM 기기에서는  1회 최대 5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어린이 교통카드 할인 등록, 어떻게 할까요?

성인용 카드와 달리, 어린이(청소년 카드 포함) 교통카드는 반드시 할인 등록을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어린이용 카드로 성인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덜 내게 되니까, 할인 등록한 카드에 한해서만 요금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함이죠 (저도 이번에 교통카드를 사면서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 

(교통카드 뒷면에 부착되어 있는 어린이/청소년 '할인등록' 안내)

저는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3,000원에 구입하고 7,000원을 충전했습니다. 

그리고 구입할 때 '어린이 교통카드'로 '임시 등록'을 해달라고 했죠. 편의점 주인분이 아이의 생년월일을 물어보고 '임시 등록'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할인 혜택을 계속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구입 후 10일 이내에 '티머니 홈페이지' (http://www.t-money.co.kr/)에 접속해서 '어린이 교통카드'로 등록하셔야 합니다. 티머니 홈페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카드 등록을 하지 않으면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어린이 교통카드 등록은 간단하지는 않더군요 (과정이 번거로워서 살짝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

어린이 교통카드 등록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렇게 등록을 하고나면 교통카드를 가지고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소득공제 카드로도 등록하면, 결재한 금액을 자동으로 소득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참, 어린이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나이는 만 6세에서 만12세까지이고, 청소년 할인 혜택은 만 13세에서 만 18세까지입니다. 

교통카드를 구입, 충전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과 버스에서 어린이 교통카드로 요금을 내니까 봄이가 너무 좋아하더군요. ^^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충전했으니까, 아이가 교통카드를 잘 간직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 지갑도 장만해줘야겠죠? 

(목걸이형 교통카드 지갑)

색깔은 아이가 고르고 휴대하기 편하게 '목걸이형'으로 샀지요. 저희가 구입한 교통카드 지갑의 가격은 13,000원이였습니다.

(교통카드 지갑 설명서)

집에서 다시 지갑을 아이 목에 걸어주고 배꼽 정도까지 목걸이줄이 오도록 줄을 조절해주었습니다.

(교통카드 지갑을 맨 아이)

짜잔~! 

교통카드가 담긴 교통카드 지갑을 목에 걸고 좋아하는 봄이의 모습입니다. ^^

(봄이도 이제 교통카드가 생겼어요)

지금까지 어린이 교통카드 구입과 충전, 등록, 그리고 교통카드 지갑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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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지갑이 참 바쁩니다. 여러 기념일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그 첫 시작이 어린이날인데요. 오늘은 어린이날 선물을 사러 가기 좋은 장난감 상설 할인매장 ‘토이포커스 (Toy focus)’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토이포커스'는 레고 (LEGO) 총판으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은평뉴타운에서 비교적 가까운 일산 백석동에 자리하고 있어서, 일산과 고양시 덕양구 일대 (화정동, 행신동, 원당동, 삼송지구, 원흥지구), 그리고 은평뉴타운에서 아이들과 한번쯤 가볼만한 장난감 매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장난감 사달라고 보채는 아이들을 달랠 '자신'이 있어야겠죠? ㅋㅋ). 

토이포커스 매장 입구 모습인데요. 선명한 레고 로고가 눈에 들어 오네요.  

(토이포커스 매장 입구)

토이포커스 이용 안내

토이 포커스 이용시간 및 휴무일 등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토이포커스에서는 장난감 도매도 취급하고 계셨는데요. 전국 블럭방, 레고 관련 학원, 어린이집 등에 레고 상품을 도매로 납품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수도권 지역은 상품 주문 시 당일 물류 배송된다네요. 

도매 상품 주문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전화번호, 이메일, 팩스번호, 휴대폰번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토이포커스 주차장 사진)

토이포커스에서 만난 레고 (LEGO)

토이포커스는 일반 장난감 매장보다 많은 종류의 레고 (LEGO) 블럭을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매장 곳곳에 조립해 놓은 레고 블럭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서울 시내 모습을 레고 블럭으로 형상화한 시리즈도 있더라구요.

(토이포커스의 레고 판매 코너)

(해리 포터 주인공들을 형상화한 레고 블럭)

(토이포커스 매장에 전시된 레고 '프렌즈' 시리즈)

(토이포커스 레고 범선 시리즈)

(토이포커스 서울 시내 형상화한 레고 블럭)

토이포커스의 다른 장난감들

예전 토이포커스에서는 레고 제품만 판매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위치로 이전하면서 다른 종류의 장난감들도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있다고 합니다. 

토이포커스에서 만난 다른 종류 장난감들입니다.

(유아용 장난감들)

(유아용 영어 장난감)

토이포커스에는 희귀한 레고 상품도 가끔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날이나 특별한 날 선물을 살 때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토이포커스 카운터)

이상으로 토이포커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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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종합비타민제도 잘 챙겨 먹지 않았던 제가 ‘아이허브(iHerb)’를 알게 된 것은 위염으로 고생하던 작년 가을이였습니다. 신경성인지 종종 위염으로 너무 고생을 하는데 주변 지인이 꿀이 위염에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시중에 파는 꿀 말고 토종꿀을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토종꿀 구하기는 어렵고 값도 비싸 인터넷을 찾던 중 뉴질랜드 ‘마누카꿀(Manuka honey)’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아이허브에서 편하고 저렴하게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렇게 알게 된 아이허브에서 며칠 전 구매한 용품들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아이허브(iHerb)란?

아이허브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로 건강기능식품, 건강관련 식품 등을 6개 언어(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로 해외 배송하는 업체입니다. 온라인으로 편하게 구매하고 배송도 빠른 온라인 쇼핑몰이지요. 

아이허브를 이용할 경우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제품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허브(iHerb)에서 구매한 제품 1 : 프로폴리스 

이번에 제가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제품은 총 세가지입니다. 

먼저 제 건강을 위한 프로폴리스(Propolis), 아이를 위한 썬크림, 즐거운 티타임을 위한 망고 그린티입니다. 주문 뒤 5일만에 이렇게 배송되어 왔습니다. 

박스를 여니 제일 먼저 '급관심'을 보이는 터키쉬 앙고라 구름양이 사진 오른쪽 구석에 잡혔네요. ㅋㅋ

(배송되어 온 아이허브 제품)

제가 구입한 프로폴리스는 'YS Eco Bee Farms, 프로폴리스(1000)'이구요, 90캡슐이 들어 있습니다. 저, 양가 어머님들을 위해 3개를 주문했는데요. 이런 건강 보조제가 있다는 건 동생을 통해서였습니다. '부실 자매'라 불리는 저희를 위해 딱 좋은 영양제인 것 같습니다. 

그럼 '프로폴리스'란 무엇일까요?

(프로폴리스 3통)

그리고 '프로폴리스'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캡슐로 된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를 처음 개봉했을 때, 시큼한 향이 강하게 났었는데요. 먹을 땐 아무 느낌도 없더라구요. 복용법을 보니 하루 2회 1~2개씩 먹으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꾸준히 복용해보려구요. 가격은 1통에 $13.39 입니다. 

아이허브(iHerb)에서 구매한 제품 2 : 썬크림

그 다음으로 아이를 위한 썬크림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그동안 저희 봄이에게 국내에서 판매되는 유아용 썬크림을 발라 줬는데요. 우리나라 제품들은 썬크림에 대한 '제품 성분 규정'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허브를 통해 Kids용 썬크림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제품 이름은 'Alba Botanica, Natural Very Emollient Sunscreen’ 이구요. SPF 수치는 45였습니다. 향도 좋고 발림도 괜찮은 것 같아요. 

가격은 $8.07 입니다.

(Kids용 썬크림)

아이허브(iHerb)에서 구매한 제품 3 : 망고 그린티

마지막으로 커피보다 가끔 허브차가 생각날 때 마시려고 망고 그린티를 주문해보았네요. 

제품 이름은 'St. Dalfour, Organic, Golden Mango Green Tea’예요. 25개 티백이 들어있구요, 티백을 넣고 따뜻한 물을 부으면 상큼한 망고향이 납니다. 그리고 마시면 개운함이 입안에 가득차는 허브티더라구요. 노란연두빛이 도는 망고 그린티. 다음 주문 리스트에도 넣으려고 합니다. 

가격은 1통에 $3.32 입니다.

(망고 그린 티)

아이허브에서 구매해서 우체국택배로 배송받을 경우 배송비가 $4.00가 붙습니다. $60 이상 구매시 추가 5% 할인 혜택이 있구요. 그리고 지인의 추천코드를 받아 주문시 사용하면 첫 구매자에 한해 추가 $5~$10 추가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제 추천코드는 LCT883예요. 첫 구매 시 사용하세요.)

이상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제품들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봄맘슈기 posting 

저희 가족은 유난히 떡볶이와 튀김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맛있는 떡볶이집이 있다면 조금 멀더라도 찾아가는데요.  오늘은 은평뉴타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너무 맛있어 가끔 찾게 되는 떡볶이집 ‘요요미'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은평뉴타운에도 물론 떡볶이집이 많이 있습니다. 인지도가 있는 떡볶이집으로는 갈현동 할매떡볶이, 올떡, 죠스떡볶이, 아딸, 공수간이 있답니다. 그 외에도 개인이 운영하는 떡볶이집이 몇개 더 있습니다. 그런데도 ‘요요미’까지 가는 이유는? 너무 맛있으니까요. 특히 즉석 튀김이 참 맛있답니다.

요요미 떡볶이집은 은평구 응암동 서부병원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집이라 음식 재료에 대해서도 믿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요요미 떡뽂이집 간판)

요요미 떡볶이집, 이렇게 영업해요

(요요미 떡뽂이집 이렇게 영업해요)

(요요미  메뉴 1)

(요요미  메뉴 2)

요요미 떡볶이집 내부는 어떨까요?

요요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훈남 청년들이 떡볶이와 즉석 튀김을 만들는 카운터 겸 부엌이 보입니다. 

(요요미 카운터 겸 부엌)

그리고 식당 내부가 보이는데요, 테이블이 7~8개 정도 있네요.

(요요미 식당 내부 모습)

요요미에서 주문하고 맛나게 먹는 방법은?

요요미 식당 내부에는 친절하게도 주문하는 방법이 벽에 씌여 있습니다. 

(요요미에서 주문하는 방법)

오늘은 동네 이웃들과 함께 한 점심시간이었는데요. 모듬튀김 1세트, 양파 튀김 1인분, 떡볶이 3인분, 음료수를 주문해서 먹었네요. 떡볶이는 케찹맛이 조금 나는 맵지 않은 국물 떡볶이인데요, 카운터에 준비해둔 튀김 가루를 부어 가며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즉석튀김도 떡볶이 국물에 콕콕 찍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배부르게 먹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요요미 떡뽂이)

(요요미 튀김)

요요미는 먹고 돌아오면 또 생각나는 떡볶이집인데요, 가는 방법은 먼저 서부병원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아래 고기집을 찾습니다.

(요요미 가는 길 1)

조금 더 걸어가면 편의점이 보입니다. 그 편의점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요요미가 나오지요.

(요요미 가는 길 2)

찾아가는 방법 참 쉽죠잉? 떡볶이가 그리운 날에 한번 찾아가보시기 추천합니다.

 봄맘슈기 posting 

잠이라면 누가 업어 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자던 제가 잠을 설치게 된 건 결혼 후부터였는데요. 급기야 2년 전에는 경추, 어깨, 팔꿈치, 손가락 끝까지 저려서 잠을  자지 못하는 밤이 종종 생겼습니다. 

너무 증세가 심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봤더니 일자목이라고 하더군요. 그 후 증세는 호전되었지만 일자목 때문에 가끔 불편하게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베개’였습니다. 

베개에도 종류가 참 많더군요. 요즘 라디오서 광고 많이 하는 ‘가*다 베개’도 찾아보았는데요, 후기가 별로라는 평도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부담이 되었습니다.그래서 천연라텍스 베개를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구입한 ‘에코홈 천연라텍스 베개’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에코홈 천연라텍스 베개를 선택한 이유는?

천연라텍스 베개라고 검색해보시면 에코홈, 라텍스랜드, 나비드라텍스 등의 회사가 검색되는데요, 그 중 에코홈에서 구입하게 된 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천연라텍스 베개는 구입 후 며칠 뒤 집에 이렇게 포장되어 배송되어 왔습니다.

(에코홈 천연라텍스 베개 배송 박스)

천연라텍스 베개의 종류와 사용 대상

에코홈 천연라텍스 베개는 모두 6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그 종류와 사용 대상은 다음과 같네요.

저는 6가지 천연라텍스 베개 중 굴곡소형을 구입했는데요. 올리브색의 라텍스 전용 순면누빔커버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커버 포함해서 63,900원(3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 무료)인데요. 최초 회원 가입 후 구매하면 5% 할인 쿠폰이 지급되더군요. 당연 회원 가입해서 구매를 했죠. 포장 박스 안에는 천연라텍스 베개, 베개커버, 품질 보증서가 들어 있더군요.

(천연라텍스 베개)

(천연라텍스 순면 누빔 베개 커버)

(천연라텍스 베개 품질보증서)

천연라텍스 베개에 커버를 씌워 보니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이 됐어요.

(순면 누빔 커버 씌운 천연라텍스 베개)

베개를 사용해 본 소감은 일단 편안합니다. 폭신하기도 하구요. 일자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지는 더 사용해봐야 알 것 같지만 베개가 편해지니 잠자리도 편해진 건 확실합니다. 저처럼 잠자리가 불편해서 잠을 설치는 분들은 한 번 구입해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천연라텍스 베개를 선물해 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봄맘슈기 posting 

아이가 서울신도초등학교에 입학한지도 이제 2주째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적응기간이라 봄이나 저나 조금 정신없는데요. 그래도 점점 학교생활에 익숙해 하고 재미있어 하는 아이를 보며 다행이다 싶습니다. 

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약속한 것이 한 가지 있는데요. 바로 돌봄교실에 가는 일입니다. 처음에 돌봄교실에 대해 얘기했을 때 봄이가 참 많이 걱정하고 힘들어 했습니다. 그래도 아이에게 오랜 시간 얘기하며 마음을 편하게 해주려고 노력했구요. 입학 후 3주째부터 돌봄교실에 가기로 엄마와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습니다. 

오늘은 다음주부터 봄이가 가게 될 서울신도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서울신도초등학교 돌봄교실 새싹누리반)

2014학년도 서울신도초등학교 돌봄교실은 1월 입학소집일 때 신청자를 접수했었는데요. 그 당시만 해도 3월초 추첨을 통해 갈 수 있었습니다. 기존 1학년 외 신입생 선발인원이 10여 명 정도였기 때문에 일반 맞벌이 가정에서는 거의 가능성이 없었지요. 

그런데 1월 28일 정부 방침 변경에 따라 돌봄교실 희망학생은 추첨없이 전원 수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봄이도 돌봄교실에 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은평뉴타운 서울신도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안내

은평뉴타운 서울신도초등학교 돌봄교실은 아래와 같이 운영됩니다.

(서울신도초등학교 새싹누리반 현판)

은평뉴타운 서울신도초등학교 돌봄교실 비용은 얼마나 될까? 

아이가 돌봄교실을 다니게 되면 그로 인해 부담해야 할 비용이 얼마인지가 제일 궁금하실텐데요. 2014학년도에 책정된 돌봄교실 부담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은평뉴타운 서울신도초등학교 돌봄교실 현재 인원

저희 봄이는 오후돌봄으로 신청했는데요. 각 반별 현재 인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신도초등학교 햇살누리1반)

(서울신도초등학교 햇살누리2반)

인원이 갑자기 늘어난 탓에 전일제 돌봄교실인 새싹누리반의 시설에 비해 햇살누리 1, 2반의 시설은 아직 조금 부족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미흡한 점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새롭게 증설된 돌봄교실의 시설과 프로그램이 안정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점차적으로 좋아지겠지요? 그래서 봄이가 걱정하지 않고 씩씩하게 돌봄교실에 다녔으면 합니다.

이상으로 서울신도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봄맘슈기 posting 

서울 서촌의 통인시장을 처음 알게 된 것은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서촌의 명물로 기름떡뽂이를 소개하더군요. 

평소 떡뽂이를 좋아하던 터라 언젠가 먹어 봐야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다니게 된 강남의원이라는 병원 건너편에 서촌 통인시장이 있더군요. 초등학교 입학 전 일주일을 병원 다니느라 고생하는 딸을 위해 색다른 구경거리가 될 것 같아 서촌 통인시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서촌 통인시장 전경)

(서촌 통인시장 기름떡뽂이집)

그런데 점심시간 무렵에 찾은 서촌 통인시장에는 기름떡뽂이보다 더 유명한 관광상품인 ‘도시락 카페’가 있더군요. 도시락 가격을 지불하고 서촌 통인시장 내 가맹점에서 반찬을 골라 도시락 카페에서 먹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아이가 재미있어 할 것 같아 점심을 도시락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서촌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이용 방법

서촌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이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촌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엽전)

(서촌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엽전 구입처)

서촌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이용 후기

저와 봄이는 도시락 카페에서 5,000원으로 엽전 10개를 구입하고 통인시장 안을 돌며 신나게 반찬을 골랐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 위주로 고른 뒤 도시락 카페로 돌아와 밥과 된장국을 구입했지요. 그리고 맛있게 냠냠냠~

가맹점을 확인하지 않고 갔기 때문에 엽전으로 떡, 식혜 등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네요. 그래서 점심 먹은 뒤 따로 식혜를 구입해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통인시장에서 봄이와 함께 사 먹은 도시락)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내부 모습)

통인시장에서 점심을 먹은 뒤 돌아오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재래시장으로 남았을지도 모르는 곳을 시장상인회의 아이디어로 한류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다함께 공생하는 시장 상인분들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에서 점심을 먹고 서촌을 탐방하거나 경복궁 나들이를 권해보고 싶네요. 

이상으로 통인시장 도시락 카페 이용기를 마치겠습니다. 

 봄맘슈기 posting 

2014년 3월 3일은 모든 초등학교의 입학식이 있었던 날입니다. 저희 봄이도 이번에 은평뉴타운 서울신도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은평뉴타운 서울신도초등학교 입학식 풍경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첫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엄마들의 마음은 모두 저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입학식 전날 밤 아이를 재우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왜 그리 떨리던지요. 

아이가 과연 학교에 가서 잘 적응할까, 선생님과 친구들은 어떨까, 학교 가기 힘들어 하면 어떻게 할까… 등등 잠을 쉽게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날이 밝았고 봄이와 저는 은평뉴타운 서울신도초등학교에 향했답니다. 

은평뉴타운 서울신도초등학교 입학식 가는 길

입학식 당일 서울신도초등학교 교문을 지나 학교 건물에 도착하니까, 현관에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더군요.

(서울신도초등학교 입학 축하 현수막)

봄이와 저는 초등학교 오후돌봄을 신청해서 입학식 시간보다 미리 가서 돌봄교실 반배정 신청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돌봄교실'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올릴 예정입니다. 

입학식 시작 전에 돌봄교실 설명회에 참석한 뒤 10시 30분쯤 저와 봄이는 2층 교실로 올라 갔습니다. 교실에는 이미 많은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와 있더군요.

(서울신도초등학교 교실 풍경)

(서울신도초등학교 교실에서 찍은 봄이)

제가 걱정했던 것과 달리 봄이 담임 선생님은 아주 젊고 고운 분이셨어요. 봄이 선생님을 알고 있는 이웃의 말로는 아주 좋은 선생님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같은 반으로 배정된 아이들 중에도 아는 친구들이 꽤 있어서 내심 안심했답니다. 봄이가 '학교'라는 낯선 공간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거든요. 

교실에서 선생님께서 30분 정도 학교 생활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과 함께 동영상을 보여 주셨습니다. 학부모들은 저마다 모두 상기된 표정으로 자기 자녀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더군요. 

아이가 교실 의자에 앉을 때 울컥했다는 이웃도 있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학부형'이 되는 부모들의 마음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교실에서의 설명을 마치고 강당에서의 입학식에 참석하기 위해 아이들이 줄을 선 모습입니다. 중간 쯤에 저희 봄이 모습도 보이네요. ^^ 

(서울신도초등학교 강당으로 가기 위해 줄을 선 봄이반 친구들)

입학식은 교장 선생님과 몇몇 초대인사들의 인사말, 그리고 각반 담임 선생님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신도초등학교 1학년은 모두 9반이었는데요, 각 반당 아이들이 25~29명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서울신도초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한 총 인원은 253명이라고 하더군요. 

황금돼지띠 해에 태어나서 한 반 인원이 30명을 넘을 거라는 우려도 있었는데요. 우려했던 것에 비하면 한 반 학생 인원이 양호한 편 같아요. 저희 봄이 반은 총 28명이었는데요. 남녀 학생 비율이 여자아이 15명, 남자아이 13명이었습니다. 

(서울신도초등학교 입학식이 있었던 강당)

(서울신도초등학교 교장선생님)

다소 지루했던 (?) 입학식 공식 행사가 끝나자, 마술쇼, 서울신도초등학교 바이올린 반 친구들의 축하 공연이 있었습니다. 예전 제가 입학하던 때와 비교하면 입학식 행사도 세련되게 변한 것 같아요. 신입생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더군요.

(서울신도초등학교 입학식 재학생들의 바이올린 축하 공연)

서울신도초등학교 둘러보기

서울신도초등학교 입학식이 끝난 뒤 아이와 함께 학교 구경을 했습니다. 다시 한번 교실 위치도 확인하고아이가 가게 될 방과후 특강 교실도 둘러 보았구요. 아이가 적응기간이 끝난 뒤 가게 될 돌봄교실과 바로 옆에 있는 서울신도초등학교 식당도 가보았어요. 

식당이 아주 넓고 깨끗해 보여서 아이가 먹게 될 학교 급식에 대해서도 안심이 되더군요.

(서울신도초등학교 식당 개수대)

(서울신도초등학교 식당 내부)

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고 나니까, 괜시리 마음이 분주해지네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돌봄교실까지 가야 해서 몸이나 마음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그래도 봄이는 씩씩하고 밝은 아이니까, 2~3달 뒤면 혼자서도 잘 다니겠죠? 몇달 전부터 매일 기도했던 것처럼 선생님, 친구들과 잘 지내며 행복하게 초등학교 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서울신도초등학교 현관 앞에 선 봄이)

이상으로 2014년 서울신도초등학교 입학식 풍경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책사냥꾼 posting 

2012년 3월에 있었던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개원식 및 입학식 풍경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글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제2회 졸업식 풍경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졸업식 이모저모

졸업식이 오후 4시 30분이라 시간에 맞춰 은평뉴타운 숲유치원을 찾았습니다. 

[오후 햇살을 받은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전경]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졸업식은 숲유치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시간에 딱 맞춰 숲유치원에 도착했더니, 졸업식이 열리는 지하 강당에는 이미 학부모님들로 가득 차 있더군요 (좀더 빨리 와서 앞자리를 잡았으면 좋았으련만 T.T). 

[숲유치원 지하 강당을 가득 메운 학부모들]

졸업식 시작 전에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촬영해서 동영상으로 보여주셨어요. 

[빔프로젝트를 통해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전하는 이야기를 상영하는 모습]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지하 강당에는 졸업 축하 플래카드가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꿈을 우주에 펼치세요"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네요 (스케일이 글로벌을 뛰어넘어 유니버설하네요 ㅋㅋ).

 [숲유치원 지하 강당에 내걸린 졸업 축하 플래카드]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지하 강당에서 진행된 제2회 졸업식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졸업식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답니다.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제2회 졸업식 식순]

원감 선생님의 개회사와 함께 숲유치원 졸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졸업식 개회사를 하고 있는 숲유치원 원감 선생님]

원생들이 반별로 차례 대로 입장하고 있습니다. 숲향기반이 가장 먼저 입장했는데요. 저희 봄이의 모습도 보이네요. ^^

[입장하고 있는 숲향기반 졸업생들]

졸업생들이 지하 강당에 모두 입장한 다음에 국민의례 순서. 빔프로젝트로 비춘 태극기를 바라보며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

[국민의례 순서로 애국가 제창하는 모습]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이사장인 ‘뚝딱이 아빠’ 김종석씨의 축사 순서가 있었구요. 

[축사를 하는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김종석 이사장님]

그리고, 김지애 원장 선생님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김지애 원장님의 축사]

축사 이후에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이 이어졌는데요. 원생 한명 한명마다 졸업장과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이어서 제법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졸업식 순서 중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나 싶네요. 

[졸업장 및 상장을 받기 위해 선생님 앞에 선 아이들]

저희 봄이가 호명되서 졸업장과 상장을 받으러 일어섰네요. 

[호명을 받고 일어 선 봄이, 그 앞에 엄마가 봄이를 촬영하고 있네요]

원장 선생님 앞에서 졸업장을 받기 위해 서 있는 봄이. 

[졸업장과 상장을 받기 위해 원장 선생님 앞에 선 봄이]

봄이가 졸업장을 받고 자리에 착석했는데요. 봄이가 잠깐 뒤를 돌아볼 때 봄이 모습을 담았습니다. ㅋㅋ 

졸업장과 상장 수여식에 이어, 재학생들의 '송사'가 진행되었어요. 어린 동생들이 졸업 선배들에게 송사를 전했구요. 

[졸업생들에게 송사를 하고 있는 재학생 아이들]

이어서 졸업생 대표들이 재학생들에게 ‘답사’를 했습니다. 

[답사를 하고 있는 졸업생 대표들]

송사와 답사에 이어 재학생들이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졸업생들에게 ‘꽃’을 전달하는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재학생 아이들이 졸업생 선배들에게 축하의 꽃송이를 전달하기 위해 단상에 선 모습]

꽃을 건네 받은 졸업생들이 꽃을 받아들고 감사의 환호를 했구요. 

[꽃송이를 들고 환호하는 졸업생 아이들]

졸업생 학부모님들이 '부모님이 보내는 글'을 낭독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반별로 한 분씩 모두 네 명의 학부모들이 나와서 말씀을 해주셨구요. 

[졸업생들에게 '부모가 전하는 글'을 낭독하고 있는 학부모님]

졸업반 담임 선생님들이 졸업생들을 보내면서 '선생님이 보내는 글'을 낭독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1년 동안 정들었던 아이들과 헤어지는 자리여서 그런지,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눈물을 보이셨답니다. 

[졸업생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보내는 글'을 낭독하는 숲향기반 김지혜 선생님]

[졸업생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보내는 글'을 낭독하는 솔향기반 담임 선생님]

[졸업생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보내는 글'을 낭독하는 꽃향기반 담임 선생님]

[졸업생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보내는 글'을 낭독하는 풀향기반 담임 선생님]

마지막으로 원가 제창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졸업하는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원가를 부르는 자리였구요.

 [선생님들의 지휘에 따라 원가를 부르는 숲유치원 졸업생들]

원가 제창 후에 졸업 모자를 하늘로 던지며, 지하 강당에서의 졸업식 행사를 마쳤습니다. 

[졸업 모자를 하늘로 던지며 환호하는 아이들]

졸업식을 마친 봄이 모습. ^^

졸업생 반별로 진행된 졸업식 행사 : 숲향기반

지하 강당에서의 졸업식을 마치고 각 반별로 졸업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봄이도  3학년 숲향기반 교실로 다시 올라왔습니다. 

졸업생 아이들을 앞에 두고 선생님이 마지막으로 당부 말씀을 하시네요. 

[마지막 당부 말씀을 전하는 숲향기반 김지혜 선생님]

숲향기반 담임을 맡으셨던 김지혜 선생님은 결혼을 앞두고 유치원을 그만둔다는 소식을 전해주셨는데요. 선생님도 유치원을 떠난다는 소식에 아이들이 많이들 울었습니다. 

[김지혜 담임 선생님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숲향기반 졸업생 아이들]

이제 유치원에 들려도 선생님을 더이상 만날 수 없다는 소식 때문에 아이들도 더욱 슬퍼했던 것 같아요.

선생님 말씀을 듣고나서 숲향기반 같은 친구들과 기념 사진을 찍는 봄이. 

[봄이도 예쁘고 친구들도 모두 예쁘네요]

숲향기반 교실에 붙어 있던 김지혜 담임 선생님과 숲향기반 아이들의 사진.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함께 한 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잘 기억했으면 합니다. 

[숲향기반 교실에 붙어 있던 담임 선생님과 아이들의 사진]

봄이와 아내, 김지혜 담임 선생님과 마지막으로 촬영한 기념 사진입니다. 

[봄이, 그리고 아내가 김지혜 담임 선생님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

졸업식에는 저희 어머님도 함께 하셨는데요. 유치원을 나서기 전에 어머니와 봄이 기념 사진도 함께 찍었습니다. 저희 어머님도 봄이 졸업식에 참석하신 걸 무척 기뻐하셨어요. ^^

[할머니와 기념 사진을 함께 찍는 봄이]

6세부터 7세까지 2년 동안 은평뉴타운 숲유치원을 다녔는데요. 봄이의 성장에 소중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다니는 동안 도움 주셨던 숲유치원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숲유치원 다니는 동안 건강하게 자라준 저희 소중한 딸, 봄이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네요. "봄아, 사랑해~!"

이상으로 은평뉴타운 숲유치원 졸업식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책사냥꾼 posting 

 봄맘슈기 posting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학부모가 된다는 것은 참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마음이 참 복잡한 일인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은평뉴타운 신도초등학교 입학 소집일에 다녀 온 뒤로 벌써 2월이 되고 어느덧 저희 봄이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입학을 맞아 저희 봄이가 이모에게 예쁜 초등학생 책가방 (백팩)을 입학 선물로 받았답니다. 

은평뉴타운 신도초등학교 입학 소집에 대한 내용은 제가 전에 포스팅한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구요. 

하나 뿐인 이모가 선물해 준 초등학생 책가방 (백팩)을 보며 봄이가 정말 기뻐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받은 예쁜 초등학생 책가방 (백팩)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봄이가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받은 예쁜 책가방 (백팩)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의 가방을 고를 때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되는 부분은 일단 책가방의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가방이 가벼운지, 책가방을 착용했을 때 어깨와 등 부분이 편안한지 등등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봄이가 입학 선물로 받은 초등학생 책가방 (백팩)은 이 모든 것을 충족하는데다, 책가방 속 수납용 포켓도 딱 적당하게 있네요. 

역시 '디자이너'인 이모의 선택은 탁월한 것 같습니다. 때론 엄마보다 더 센스있게 조카의 선물을 고르곤 하지요.

(초등학생 책가방을 착용하고 기뻐하는 봄이)

(초등학생 책가방을 착용한 봄이의 뒷 모습)

입학선물로 받은 예쁜 초등학생 책가방 (백팩) 자세히 살펴보기

봄이가 선물 받은 초등학생 책가방의 원단 패턴은 '분홍 여우 캐릭터' 입니다. 

앞 모습이 참 곱죠? 

아주 작게 보이는 가방의 지퍼 슬라이더 부분은 무독성 소재의 올리브색이네요. 갈색 바탕에 분홍 여우와 올리브색 지퍼 슬라이더, 책가방의 디자인이 참 예쁘지 않나요?

(분홍 여우 초등학생 책가방의 앞 모습)

책가방 (백팩)의 안쪽도 살펴볼까요? 

책가방 앞 지퍼를 여니까 소지품을 잘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뒷 부분은 널찍한 것이 딱 필요한 포켓만 있구요. 책가방 안쪽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을 수 있는 네임택이 있습니다. 

책가방의 속은 핫핑크의 방수 원단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초등학생 책가방 앞 주머니 모습)

(초등학생 책가방 뒷주머니 모습)

(초등학생 책가방의 네임택)

이제 책가방의 뒷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방끈의 어깨 부분은 압축 토이론 소재가 사용되어, 아이가 착용했을 때 어깨를 부드럽게 감싸서 책가방을 메기 편안하도록 되어 있네요. 책가방의 등 부분도 폭신폭신하구요.

(초등학생 책가방의 뒷 모습)

저희 봄이가 3월이면 이 책가방을 착용하고 은평뉴타운 신도초등학교에 등교하겠네요. 생각만해도 흐뭇합니다. 

이렇게 예쁜 초등학생용 책가방이 어느 회사 제품인지 궁금해졌는데요. 가방에 부착된 브랜드를 확인해보니, '빅토리아 앤 프렌즈' (Victoria & Friends) 라는 사이트에서 구입해서 동생이 선물해주었네요.

'빅토리아 앤 프렌즈'는 아이들 소품, 가방, 스쿨 슈즈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인데, 'Kid's life design factory'를 표방하고 하네요. '빅토피아 앤 프렌즈'의 아이들 용품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 책가방 'school back pack_pink fox')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나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이런 예쁜 책가방 선물 어떨까요?

 봄맘슈기 posting 

지난 1월 15일, 저희 봄이가 학교에 입학 예정인 은평뉴타운 신도초등학교 예비 소집일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신도초등학교 예비 소집일 풍경과 초등학교 입학 전에 마쳐야 할 어린이 예방접종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은평뉴타운 서울신도초등학교 예비 소집일 풍경

저희 봄이가 첫 아이면서 외동딸이라 다소 떨리는 마음으로 은평뉴타운 신도초등학교 강당으로 향했는데요. 저희 아이가 태어난 2007년은 황금돼지띠라 유독 태어난 아이들이 많았죠. 그래서인지 예비 소집일에 온 아이들로 학교 강당은 꽉 차 있었습니다.